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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 만성염증 치유하는 건강법 출간

이재성 기자 / scmdnews@hanmail.net
승인 19-10-07 10:32 | 최종수정 19-10-07 10:45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원장 윤상욱)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가 ‘만성염증’을 음식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한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한 접시 건강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고혈압, 비만, 당뇨, 아토피, 암, 치매 등을 불러일으키는 만성염증의 해결법을 쉽고 명료하게 소개한 책으로, 이경미 교수가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에서 영양 요법, 자연 요리, 메디컬 허브와 아로마,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며 진료에 적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 돼있다.  1부 ‘당신이 진짜 아픈 이유, 만성염증’에서는 ▲만성염증이 어떻게 만성 질환들을 일으키는지 ▲만성염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2부 ‘면역력을 깨우는 한 접시 건강법’에서는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해 한 끼 식사를 실제로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떠한 조리법이 염증을 줄이는지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마지막 3부 ‘항염증 효과를 두 배로! 마인드풀 식사법’에서는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한 음식 섭취법과 마음상태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알려 주는 동시에 ▲실제 식단과 실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 만성염증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면역 과정을 ‘급성염증(Acute inflammation)’이라고규정하면서,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겨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지연되는 상태를 ‘만성염증(Chronic inflammation)’이라고 설명한다. 감염 부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급성염증과는 달리, 만성염증은 전신에 걸쳐서 알 수 없는 통증, 지속적인 피로와 불면증, 우울, 불안과 같은 기분 변화, 변비, 설사, 속 쓰림과 같은 위장관 증상, 체중 증가, 회복이 잘 안 되고 자주 반복되는 감기 등 모호한 증상을 유발한다. 만성염증의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세먼지나 중금속, 환경호르몬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의 무분별한 남용, 지나친 운동과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다. 정제곡물, 설탕, 트랜스지방, 잔류농약 등 우리 먹거리에 포함되어 있는 강력한 ‘생체 이물(내 몸에 원래 있지 않았던 것들)’이 몸속에 들어오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정상 세포까지 상처를 입는 만성염증이 된다는 것이다.

 

면역력을 깨우는 항염증 한 접시 건강법

저자는 만성염증을 치유하기 위해 ‘항염증 식사 한 접시(Anti-inflammatory Plate)’를 제안한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염증을 줄이는 식품을 선택해 한 끼 식사를 구성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제시한 ‘헬시 플레이트(Healthy Eating Plate)’의 영양 성분 비율과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앤드루 와일 박사의 항염증 피라미드를 참조해, 한국의 실정에 맞는 항염증 식품으로 재구성했다. ▲컬러푸드, 로컬푸드, 제철식품을 기준으로 한 채소와 과일 선택법 ▲거친 상태에서 껍질째 홀푸드로 먹는 통곡물 선택법 ▲포화지방(붉은 육류, 유제품)은 낮추고 불포화지방(견과류, 콩, 등 푸른 생선)은 높이며 트랜스지방은 먹지 않는 지방 선택법 ▲고기 외의 다양한 단백질을 고르는 건강한 단백질 선택법 ▲하루에 물 7~8잔을 마시는 음료 선택법 등의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대신 만성염증을 줄이는 식품의 선택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또 염증을 줄이는 조리법과 외식법 등까지 알려 주며 독자 스스로 항염증 식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항염증 효과를 두 배로! 마인드풀 식사법

이 책은 식품 선택법은 물론 음식을 먹을 때 어떤 방식과 마음으로 먹어야 하는지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 몸 안의 소화 흡수력을 키우는 방법과 ‘마인드풀 식사’를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여 항염증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또 ‘내 몸의 소리를 듣는 일주일’을 실천해 일주일 동안 자신의 식습관과 몸, 마음의 상태를 관찰한 뒤 항염증 식사를 기준으로 자신의 식습관을 평가하고 실천 가능한 개선점들을 찾아내라고 조언한다. 『한 접시 건강법』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건강과 질병의 문제도 전문가에게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과제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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