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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의료과실로 멀쩡한 사람 숨지게했다"

사망자 형 정씨 "심장 수술전 정상적인 병원생활 했다"며 의료분쟁 조정 신청
봉두한 기자 / hois232@gmail.com
승인 19-12-30 14:02 | 최종수정 19-12-31 16:16  
 

원인 알 수 없는 심장병, 중앙보훈병원서 40여일 입원 후 행해진 수술 후 사망

사망자 형 "수술의사, 구두로 의료과실 40%인정 분쟁서류엔 내용 기재치 않아"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의 의료과실로, 수술 후 환자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사망자 정옥교(62) 씨의 형 정덕교 씨가 본지에 제보한 바에 따르면 동생은 군복무중 공상, 정신질환자가 되어 요양생활을 해왔으며, 평소 축구 등 운동을 하며 안정된 요양생활을 해왔다는 것 이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장병이 발병, 중앙보훈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40여일간의 장기 입원 후 행해진 수술 후 사망했다는 것.


숨진 동생의 형 정덕교 씨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형 정씨는 "동생이 의료과실로 숨졌다"고 주장하면서 "동생은 병원에 3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0여일 동안 장기입원 치료 중이었는데, 병원이 수술전까지 정상적인 절차의 정밀진료에 태만했다"고 주장했다.

 

주치의, 수술직전 환자 보호자가 입회한 수술 동의도 받지 않아

"1차수술 3개 혈관 중 2개 우회, 평생 사는데 문제가 없다" 말해

유족 "2차 검진 분석-경과 설명도 없이 수술 강행 사망케 했다"


        .  

 

또 "2차 수술 직후 환자의 상태 악화-사망 원인에 대해 주치의 C씨는 스스로 수술실수를 인정하는 설명과 함께 이를 고백하고, 40%의 과실을 인정했지만, 의료분쟁 조정위에 낼 보고서엔 이를 뺏다"고 형 정씨는 주장했다.

 

특히 "주치의는 수술직전 환자,보호자가 입회한 가운데 직접 수술 동의를 받지 않았으며, 정확한 의료조치(2차 진료 검진분석 및 경과 설명 등)도 없이 수술을 강행해 환자를 사망케 했다"고 주장했다.


사망자의 형 정 씨는 "사망한 동생은 수술 중 병사 할 만큼 골골한 환자가 아니었으며, 수술 직전에는 매우 건강한 환자였다" 면서 "병원측은 환자가 사망하자 책임을 피하고자 고위험의 매우 골골한 위험환자로 매도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형 정 씨는 "주치의 C씨가 1차 수술직후 중환자실에서 "3개의 혈관 중에서 2개 혈관만 우회 수술을 진행했으며 평생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으며 2차 수술 직후 원인 설명에서는 "우회 수술혈관 1개혈관이 혈관 속 내부 껍질이 혈관 내부를 막아서 피 흐름이 막힌 상태였고 다른 혈관 1개의 내부에도 공기방울이 있어 피흐름을 막은 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사망자의 형 정씨는 주치의 C씨는 수술전 동생에게 "오로지 수술만이 살길 이라고 강조, 보호자로서 환자치료를 위한 다양한 보호치료 행위권을 방해했으며 3차례나 수술병원 위탁 또는 위탁수술의 요청을 거절 함으로써, 이는 생명을 중시해야하는 의사 본분을 망각한 배임행위로, 환자를 사망케 했다"고 주장했다.


사망한 동생의 형인 정씨는 "주치의 C씨가 보호자 위탁수술요청을 거절한 후에도 수술날짜를 계속 연기하는 등 무책임 했다" 이는 "주치의의 자만 및 귄위적 의료행위, 의료태만의 행위로 동생의 수술 사망 주요원인은 주치의의 배임 의료행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형 정씨는 "병원측은 관상 동맥우회수술 1등급 업체(심사평가원주관) 라는 홍보 피켓을 게시하고 있지만, 고난이도의 관상동맥우회수술 시행에 있어, 치료 절차행위(환자 수술시행 계획서, 수술행위 준비 및 수술시행 절차서, 수술환자 중환자실 운영관리절차서, 고위험도 수술환자 집중 치료 절차서, 수술직후 수술경과 및 집중관리계획서 등)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보훈병원이 관상 동맥 우회수술 1등급 업체인지 관련 1등급 또는 우수업체 인증의 실체도 매우 의심된다"며 이후 "이와 관련한 문제제기도 할 것" 임을 밝히기도 했다.

 

형 정씨는 "숨진 동생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환자의 상태-안전을 무시한 과도한 심폐소생술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 정씨는 "과도한 심폐소생술 등으로 피해자의 장기 파손, 폐까지 손상됐으며, 다량의 출혈로 이미 소생이 불가능 함을 인지했음에도, 병원 의료진은 추후 시체부검을 대비한 2차 수술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면서 면서 "병원에 환자를 사망케한 책임이 절대적"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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